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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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어명 Хоккейный клуб Адмирал)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연고지를 둔 아이스하키 클럽이다. 현재 체르니쇼프 지구에 소속되어 있다. 산하 마이너 클럽으로는 예르막 앙가르스크(VHL 소속)가 있으며, 유소년 팀으로 타이푼(MHL 소속)을 두고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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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시 연해주 주지사였던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의 요청에 의해 창단되었으며, 홈구장 이름인 페티소프 아레나는 러시아의 전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연해주 연방의회 구성원 중 한 명인 뱌체슬라프 페티소프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선수 선발은 2013년 KHL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드래프트에서 기존 팀들은 5명씩 명단을 제출하였고 아드미랄은 명단에 올라온 선수들 중에서 선발하였다. 다만,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항공기 참사를 겪은지 얼마 되지 않았던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은 예외적으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2013/14 시즌 아무르 하바롭스크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5할 언저리의 승률에 승점 78점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동부 컨퍼런스 1위인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를 만나 1승 4패로 탈락한다. 2014/15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승점 2점을 더 얻었음에도 8위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보다 승점 1점이 적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1] 그러나 재정 문제가 팀의 전력 약화를 부추겼고 2017/18 시즌부터 하위권으로 처지더니, 2019/20 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2]

2.1. 20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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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연해주 정부는 아드미랄에 대한 재정지원을 삭감하였고, 이로 인해 2020/21 시즌을 불참하였다.[3] 다만, 유소년 팀인 타이푼은 계속 운영하며 유소년 리그인 MHL에 참가시키고 있었다.

2.2. 2021-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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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2021년 7월 31일까지 선수 및 코칭 스탭에게 밀린 임금을 지불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다.출처 다행히 임금 지불 등 재정문제가 해결되면서 아드미랄은 KHL에 복귀할 수 있었다. 불참 직전과 같이 하위권에서 쿤룬 레드스타와 함께 탈꼴찌 경쟁을 하고 있었지만, 2022년이 되자 연승을 이어가며 쿤룬 레드스타와의 승점 차이를 벌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휴식기로 인해 정규 리그가 중단되었고, 2월 16일 KHL에서 정규 리그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연승 행진도 마감되었다. 비록 체르니쇼프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정규 리그 막판에 연승을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난 것은 희망적이라고 볼 수 있다.

3. 리그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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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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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하바롭스크와 함께 극동 지역을 연고로 둔 팀이다. KHL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에서도 두 팀의 대결을 극동 더비(Far East Derby)라고 쓰기도 한다. 이 라이벌전은 양팀 팬들간 충돌이 빈번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 몇몇 아이스하키 팬들과 NHL 팬들은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을 겸해서 NHL급의 수준 높은 아이스하키리그인 KHL을 보러 온다.
• 경기장 앞에서 파는 달콤한 땅콩 볶음이 명물이니 한 번쯤은 사먹어 보자.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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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L